Python을 배워보자 - 2. python 언어 배우기

지난 글을 쓰던 와중에 pycharm이 정상 실행이 되지 않아서

python을 지우고 다시 설치하려 했는데,

python을 지우는 순간 갑자기 화면에 검은색으로 변하고

그 뒤로 재부팅을 해도 화면이 켜지지 않았다...

원인은 Xorg가 정상적으로 실행이 안되는게 문제였는데,

해결법을 찾진 못했다.........

그래서 그냥 우분투로 다시 설치했다.....

 

여튼 잡설은 여기까지하고, 이제 파이썬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보자.

먼저, 뭘 하든 이유가 굉장히 중요한 동력이 되는데

내가 파이썬을 공부하는 이유는 AI 분야에서 많이 쓰기도 하고

배우기 쉽기도 해서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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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변수 선언

기존의 언어들은 변수 선언이 있어

int, double, string 같은 접미어가 반드시 들어가야했다.

나도 이 부분에 굉장히 익숙해져 있는 사람인데,

파이썬에서는 선언이 필요하지 않다.

C++의 auto가 기본적으로 동작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예를 들어, int a = 100; int b = 200; 을 파이썬으로 바꾸면,

a = 100

b = 200

이게 끝이다..심지어 double 같은 실수 형들도 그냥

a = 204.6

b = 223.1

이런 식으로 선언해주면 알아서 타입을 맞춰준다.

이것만 해줘도 변수의 선언에 따른 실수들이 나오지 않아서 굉장히 편하다.

 

실제로 아래의 코드를 실행해보면,

 

이렇게 5000, 2000이 찍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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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함수 선언 및 사용

함수의 선언은 def를 사용하고 특이점으로는 대부분의 언어에서 사용하던 {} 가 없다.

예를 들면,

이런 식으로 {} 대신에는 : 를 사용하고,

tab으로 함수의 끝을 구분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여기서 print(a * b) 밑에 한줄을 더 추가하고 싶다면,

같은 뎁스로 한줄을 더 추가하면 된다는 소리다.

이렇게 추가하면 된다.

print_burger라는 함수는 def와 같은 시작 위치에서

시작하는 부분이 오기 전까지 같은 함수안의 내용으로 본다.

빨간 네모 안까지가 하나의 함수라고 보면된다.

이것도 처음엔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래도 쓰다보니 괄호 신경안써도 되고 너무 편하더라..

 

함수의 사용 방법은 기존과 같다.

print_burger안에 b: 이라고 되있는 회색 글씨는

자동으로 추가되는 글씨다. 실제로는 없어도 동작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렇게 함수 사용까지 정리해봤다.